adjustable studio



부암동 근린생활시설

completed | 2023

Buamdong, Seoul
Building scope : 5F

건축가를 위한 작업공간과 공공의 접점

예술가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로 잘 알려진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대상지는 서울의 4소문중 하나인 자하문으로 바로 연결되는 길에 면해있고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다.

설계사무소를 운영하면서 항상 우리에게 적합한 작업환경을 꿈꿔 왔었고 좋은 기회에 그 일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.

건축설계 작업을 위한 공간은 어떤 유형의 공간이 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했었고 우리는 좁은 대지안에서 공간간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층고를 적절히 조정하여 시각적으로 연속되는 공간을 구성하였다. 또한 부암동이라는 지역의 일원으로서, 그리고 건축작업을 하고있는 건축가로서 우리와 사회의 접점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한곳에 고립되지 않고 계속해서 주변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고려하였다.